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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에 대한 당신의 경험은 세상에서 실제로 인어난 0.00000000001%와
당신이 머릿속에서 세상의 원리라고 생각되는 내용의 80%로 구성되어 있다
본인 세대의 경험, 특히 성인기 초기의 경험에 따라 투자 성향이 달라진다
지능도 교육도 아닌 순전히 언제, 어디서 태어났느냐 하는 우연에 좌지우지된다 - 어떤 결과가 100% 노력이나 의사결정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80%의 현명한 선택이 20%의 확률로 안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 나의 선택이
잘못된 걸일까? 그저 리스크가 발생했을 뿐 행운의 지렛대가 움직일지 리스크의
지렛대가 움직일지 아무도 알 수 없다 - 가장 어려운 것은 멈출 수 있는 골대를 세우는 일이다
가지고 있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은 돈을 벌기 위해서 내게 중요한 무언가를
건다는 건 말도 안 되는 일
문제는 남과 비교하는 것,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자
부자가 되었을 때 질문을 던져보자
1. 얼마나 더 벌고 싶은가
2. 누군가와 비교하고 있지는 않은가
3. 충분하다고 느끼는가
4.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이기는 유일한 방법은 들어오자마자 나가는 것이다 - 생존이 전략의 첫 번째 조건이 되어야 한다
버핏의 종목선정과 투자수익률을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나
버핏이 무엇을 하지 않았는지 주목하자
빚에 흥분하지 않고(주식을 파는 일 없이 경기침체를 14번 넘김)
한 가지 트렌드에 집착하지 않고 남의 돈에 의존하지 않았다
살아남았다. 복리의 기적
현금의 1% 수익, 주식의 10%의 수익 때문에 현금을 들고 있기 괴롭다
하지만 현금 덕분에 약세장에서 주식을 팔지 않아도 된다면 실제 수익률은
그 몇 배가 될 수도 있다
계획대로 되지 않을 때는 대비한 계획을 세운다
부자가 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부자로 남는 것이다 -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게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 페라리를 보았을 때 그 차를 모는 사람이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당신의 차에만 감탄할 뿐이다.
아무도 당신의 물건을 보고 당신을 존경하지 않늗다
존경과 칭찬이 목표라면 그것을 추구하는 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배기량이 큰 차보다 겸손, 친절, 공감이 더 많은 존경을 가져다줄 것이다. -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세상에 100% 상승곡선을 타는 투자는 거의 없다
폭락 앞에서 멀쩡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는 투자자도 거의 없다
이러니 우리는 숫자에 기반한 이성적 전략만으로는 버틸 수 없다
적당히 합리적이고 적당히 감정적인 전략이 더 우세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국 주식시장이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 정도이지만 우리는 자국
시장을 더 안다고 믿고 사랑하기에 폭락에도 좋아하는 기업을 팔지 않고
보유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적당히 합리적인 전략이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된다 - 맞을 확률이 95%이고 틀릴 확률이 5%라면 언젠가는 불리한 확률을 맞이할 거라는 이야기
그 불리한 경우의 대가가 파산이라면 95% 유리한 경우가 있다 해도 그 위험은 감수할
가치가 없다 - 미래의 나는 과거의 내가 내린 결정에 늘 기뻐하지만은 않는다
양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오늘의 내가 한 합리적인 결정과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가 미래의 내가 보기엔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 - 같은 운동장에도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단기 트레이더, 10년 투자자, 30년 뒤를 바라보는 투자자
21~22년도 집값 급등기 주택 가격은 버블처럼 보였다
하지만 올해 사서 내년에 팔 계획이 있는 사람에게는 지금 사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다
단기 트레이더들이 모여들면 거품이 생성되고 장기투자자들마저 단기로 바뀐다
사람은 언제나 이윤을 쫓는다. 단기거래자들이 활동하는 영역에서 장기투자를 지배하는
규칙들은 무시된다 지금하고 있는 게임과는 무관하기 때문
주식이 갑자기 급등했을 때 사람들은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존재해 주가가
올랐다고 생각한다. 그 주식을 사는 사람이 장기투자로 주식을 사려한다면 몰락은 필연적이다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에 설득당하지
않는 것이다
"나는 세상이 진짜 경제 성장을 이뤄낼 수 있다고 낙관하는 수동적 투자자이다. 나는 향후 30년간 바로
그러한 성장이 내 투자에도 쌓여갈 거라 확신한다" - 비관주의가 똑똑하게 들리는 이유
누가 나에게 내년에 10배 오를 주식이라고 알려주면 헛소리나 하는 사람이라고 무시하겠지만
내가 가진 주식이 회계부정을 저질러 폭락할 거라고 말하면 모든 일정을 제쳐두고 귀를 기울일 것이다 - 무언가가 사실이기를 간절히 바랄수록 그게 사실일 확률을 과대평가하는 스토리를 믿을 가능성이
커진다
별로 성공한 이력도 없는 TV투자 해설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이는 이유는
예측확률이 1%만 되어도 그게 실현될 경우 내 인생이 바뀔 수도 있기 때문
"사실이길 바라는 것"과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사실이어야만 하는 것" 사이에 간격이 크면
금융분야의 매력적인 허구로 인한 피해자로 전략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예측 가능하고 통제 가능한 세상에 살고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다
그래서 그 필요를 충족시켜 주겠다고 약속하는 권위 있게 들리는 사람들에게 의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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