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S 다이어리를 쓰면서 감사일기 적기 챌린지가 시작되었다. 다른 사람들이 올리는 감사일기를 보면
별 시답잖은 사소한 일들에도 감사하다며 글을 올린다.
저게 무슨 소용일까? 무엇에 도움이 될까? 생각하다 부족하게나마 구글링을 통해 알게 된 감사하기의 효용성을 적어보려 한다
'나'라는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는 무엇일까?
손발이 기계로 바뀌어도 '나'인 것을 변하지 않는다.
그럼 나라는 정체성은 뇌일 뿐일까?
인간을 이루는 게 단백질의 합성인 뇌일 뿐이라면
뇌를 이루는 신경가소성들의 집합 그리고 더 심도 있게 들어가면 결국 사람은 에너지의 집합체 일 것이다.
인간은 에너지인 파동으로 존재하고 항상 주위와 상호작용을 하고 있다. 즉 소리굽쇠 마냥 꾸준히 파동을 주위로 퍼트리고 라디오의 주파수를 맞추는 것처럼 우리의 파동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끌어당김의 법칙 시크릿이다.
우리가 감사기도를 드리는 것은 현실을 부정하라는 것이 아니다. 똑같은 상황이 발생해도 물이 반이나 남았네와 반 밖에 남지 않았어라고 받아들이는 관점 차이로 기분이 달라지듯 현상을 인식하고 무엇에 집중을 하느냐에 달린 것이다. 즉 무엇을 받아들이냐에 관한 태도인 것이다.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에겐 부자가 될 수 있는 길이 보이고 난 운이 좋아라고 믿는 사람에겐 운이 좋게 작용한다. 실제로 길거리에 돈을 떨어뜨려놓고 인식하는 실험을 했을 때 자신의 운이 좋지 않다고 믿는 사람은 돈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갔지만 운이 좋다고 믿는 사람은 돈을 발견하고 그 돈으로 주위 커피숍에 들어가 곁에 앉아있는 사람에게 커피를 대접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또 다른 예로 전쟁터에서 신체의 손상을 겪은 병사들이나 허리를 다쳐 아이들을 돌볼 수 없게 된 선생님에게 한 치료는 당신이 할 수 없는 것에 집중하기보다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게 하는 것이었다. 남의 도움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해 자신이 잉여인간이 아닌가라며 고통은 받는 게 아니라 비록 허리는 아프지만 다른 건강한 부위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아이를 서서 안아주지 못하면 앉아서 안아주고 자전거를 들어 옮기지 못하면 운전대만 잡고 아이들과 밀기 놀이로 자전거를 옮기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적응해 나간 것이다
할 수 없다는 무기력증에서 벗어나 현재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건강한 신체에 집중하며 미래에 건강한 나를 상상하며 어떻게 하면 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모습으로 갈 수 있을지 집중한다면 실제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감사기도로 효과를 보려면 형식적으로 쓰는 일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느끼고 소망해야 한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느끼려면 자신이 무엇을 진짜로 원하는지 깨달아야 한다 진실로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그 과정이 얼마나 신나고 감사할 것인가
내가 말하는 에너지가 식물을 죽이고 살리듯
내가 생각하는 에너지가 물의 결정을 바꾸듯
내가 바라고 생각하는 에너지가 나의 몸과 미래를
바꿀 수 있다 항상 좋은 주파수와 진동을 유지하며 내가 바라는 미래를 끌어당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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