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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4년 7월 1일 (6개월 후의 나에게)

by 성상별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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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벌써 절반이나 지났구나
이제 시현이도 많이 커서 밤은 좀 편안하겠지?
선우도 이제 질투는 덜하고 정리정돈도 잘하고 기저귀도 잘 뗐을까?


새해 목표로 했던 부동산 공부 마무리와 주식강의는 잘 끝냈을 거라 믿어 이제 목표했던 기본 강의는 끝냈으니 살을 잘 붙여가서 평생 갖고 나갈 무기를 키우자
토양에 씨를 잘 뿌렸으니 이제 키워나가는 방향만 잘 조절해 주면 결실을 맺을 거야


육아 관련돼서 고민이 될 때 도움이 될만한 책도 읽었으면 좋겠어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고 첫 번째 목표인 화목한 가정 만들기에 집중하자 불쑥불쑥 감정이 치솟을 땐 한걸음 떨어져 생각하는 토들러 육아법을 다시 한번 떠올리고


운동과 독서는 공부와 육아를 우선시하며 병행하느라 쉽지 않았겠지만 손에서 놓지 않았을 거라 믿어
12권의 책 서평과 풀다운 40킬로에서 조금 늘었을까 궁금하네


손글씨도 쓰고 싶고 그림 그리기도 하고 싶은 건 많지만 선택과 집중으로 우선 챙겨갈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자
남은 6개월 놓친 부분이 있다면 왜 실패했는지 고민하고 수정해서 알찬 한 해를 마무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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